20111010 제주도 : 우도
늘 느끼는 거지만, 제주에서의 아침은 언제나 (심지어 술을 많이 마셔도!) 상쾌하다.
서울에선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그런 상쾌함. 상쾌함을 즐기며 오늘의 여행지 우도로 향했다.
2009년 여행 당시 사전 조사 미흡으로 우도를 겉핥기 식으로 본지라. 하루 일정 잡고 일단 성산항으로 출발.
저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역시 산은 아래서 보라는 있는 것. 올라가라고 있는거 아니야~
일단 배타기 전 허기를 달래고자 주변 식당을 찾았다.
백반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개한마리가 날 처다보네- 저 눈. 어찌나 간절하던지...
근데 절대 가게 안으로 들어오진 않았다. 가게 주인에게 많이 맞은 모양.
밥먹고, 렌트카까지 데리고 우도행 배에 탑승. 날씨 괜찮으면 바이크 빌려 쉬엄 쉬엄 돌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작년 기억땜에 렌트카 모시고 감. 비용은? 기록에 없음...다해서 2만원 좀 넘게 든 듯.
우도 도착 후 해변 드라이브(?) 중 만난 곳. 하트모양으로 돌을 쌓아놨다. 설명을 읽어보니 고기잡는 방식 중 하나라고.
여기는 비양도. 비양도는 우도 옆에 있는 작은 섬으로 걍 갈 수 있다.
사실. 두번째다 보니 사진이 별로 없다. 죄다 눈으로 담았던 우도 여행. 사진이 아쉬우면 작년꺼 참고...;;
검멀레 해안에서 바라본 벽. 쌓이고 쌓였다. 멋지다. 좀 더 잘찍혔어야 하는 사진. 아쉽다 아쉬워~
소를 닮은 우도의 소들. 팔짜 좋으심. 저 아이들도 고민이 있을라나?
등대 박물관(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1
등대 박물관(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3
이런곳을 내가 걸어 올라왔네- 역시 제주에선 힘이 남아돈다!
우도등대공원인데 왜 배야? 등대를 박아놨어야지!
서빈백사에 앉아 맑은 물 구경. 이거 찍고 났더니 수학여행 학생들 떼거지로 출몰. 난 급히 자리 피함-;;
앞서 말했듯 풍경을 눈으로 담아 사진이 별로 없다. 아침에 들어가 오후에 나왔는데도 남아있는게 없네- 아쉬워-
우도를 뒤로하고 난 다시 제주로 넘어왔다-
가끔 한강을 달리던 내차 내비를 떠올리며... 바다를 달리는 렌트카. 요 내비 화면은 진짜! ㅎ
핸폰으로 급 서치하여 찾은 근처- 게스트하우스 "잠도둑" (1인 : \19,000)
장점 : 친근한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같이 먹는 푸짐한 저녁과 아침 식사. 여느 게스트하우스도 제공 못한 가족의 정!
단점 : 일반 가정집이다 보니 조금은 불편함이 있다. 장점으로 충분히 커버됨!
하루 일정 계획 이였으나 내리 3일 묵었던... 제주 최고의 게스트하우스 "잠도둑"
게스트하우스 근처 돌아보며 꽃샷. 꽃은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영원한 피사체. 근데 왜케 못 찍은거야? ㅡㅡ+
역시 꽃. 역시 먼가 아쉬운 샷. 역시 난 미러리스 체질이 아닌 듯. 역시 그래서 팔아버린게야.
새순. 한쪽에서 떨어져 나가지만 다른 한쪽에선 계속 자라난다.
게스트하우스 "잠도둑" 12월에는 귤따기 체험도 한다고... (갔다왔음...ㅎ 요 이야기는 추후에...)
그랬더니 글쎄... 사진이 별로 없어...;;; 그래서인지 이야기가 재미가 없다. 쓰는맛이 없어~
그래도 시작했으니...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