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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life @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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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난 과거의 사소한 기억들을 잘 기억했었다.
친구들에서 이런 저런 기억들을 꺼내어 놓을때면 놀래곤 했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런 기억들이 하나 하나씩 사라져 간다.
가끔 기억해 내려 노력해 보지만 도무지 기억해낼 수 없었다.
단지 시간이 흘러 내가 나이들어가며 자연스래 잊혀지는것일까.
아니면 그 기억을 꺼내어 볼 기회를 만들지 않아서 일까.


명절때 친구들이 모였다.
모두 초등학교때 부터 봐왔던 친구들이라 참 편안하다.
반년만에 얼굴들을 봐서인지 너무 반가웠다.
반가운 마음에 술이 과해서 인지 오랜만의 깊은 대화는
술기운 속에 묻어 버린듯 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시간을 갖은 후 집으로 돌아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혼자 이렇게 있는거 괜찮았는데- 조금은 슬프다.